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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입문 2편】화폐의 역사와 암호화폐의 전망(비트코인 전망, 이더리움 전망)

시사경제 소식 및 TIP/암호화폐, 코인

by MZreporter 2022. 8.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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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포터 Z입니다.

오늘은 암호화폐의 설명과 제 나름대로의 전망 해석을 적어보겠습니다.
이 글은 대한민국의 하위권 학벌의 다분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생각보다 가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읽어줘잉

 

조개껍데기에서부터 암호화폐까지

 

인류 화폐의 역사

우선 암호화폐는 "화폐"로써 작동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화폐란 경제의 거래 주체가 가지는 재산의 척도를 증명하는 증서입니다.
쉽게 말해서 돈, 재산=추상적인 가치, 화폐=추상적인 가치를 증명해주는 증서라고 할 수 있죠.
선사시대에는 주로 곡물, 소금, 조개껍데기 등이 쓰였으며 조개껍데기를 제외하고는 물물교환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물물교환을 비롯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화폐와 어딘가에 기록된 신용자산이 혼용되었고
화폐 신용도의 출처는 집단의 약속에서부터 정부의 통제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력의 발달과 IT산업의 확장으로 인해 새로운 개념의 화폐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암호화폐인 것입니다.

 

탈 중앙화하는 암호화폐

 

화폐의 중앙화, 그리고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앞서 말한 화폐 신용의 출처, 즉 추상적인 재산의 가치를 증명하는 증서의 신뢰성이
중앙 정부의 통제하에서만 유효하게 되고 많은 정부들의 비합리적인 운영과 가치 조작, 정부의 붕괴에 따라
재산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자 몇몇 사람들은 탈 중앙화만이 나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감에서 출발하여 만들어진 화폐가 중앙의 통제에서 벗어난 화폐인 암호화폐입니다.

 

그럼 그게 조개껍데기랑 뭐가달라?

 

 

암호화폐는 조개껍데기인가? 인류 역사상 최대의 경제 실험

저는 암호화폐는 조개껍데기 화폐와 같이 특정한 정부의 통제가 아닌 집단의 약속에 의해서 가치가 정해진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인류가 다시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사용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일까요?


아니요, 제 생각에 암호화폐는 아직 까진 조개껍데기와는 다르게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이는 위조화폐의 가능성과 전산망의 교란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화폐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들며

정부의 비합리적인 경제운영이나 국가파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조개껍데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이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까진 불안정한 가치 변동성을 지니고 있으나 이것은 암호화폐의 가치를 집단지성이 조율하는 과정이고, 이것에 관한 이야기는 후술 하겠습니다.

 

인류에게 칼라가 필요한이유

 

통제를 받지 않는 가장 커다란 집단지성이 암호화폐를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

그럼 과연 이 전 세계적 집단지성의 조율이 끝나는 날이 올까요?
제 생각에는 분명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에 미세한 등락은 있을지언정 이는 기존 화폐와의 거래 가치일 뿐
암호화폐로 전 세계에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부동산 매매, 보험료 등등.. 필수적인 재산과의 교환이 성립하게 된다면
아주 빠른 속도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재산과 돈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조개껍데기 화폐조차 제가 짐작컨대 초기에는 조개껍데기 하나가
쌀 한 됫박일 때도 있고 열 가마니 일 때도 지났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조율이 완료되어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돈과 재산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암호화폐 또한 이와 같은 길을 지나 꽤 오랜 시간 동안 인류와 함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인

 

암호화폐가 돈(재산)이 되려면

암호화폐가 돈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암호화폐의 결제 인프라입니다.
이것이 활성화가 되려면 합리적인 결제 방식이 구상되어 도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다양한 방식이 있겠지만, 모든 단점을 보안한 결제방식이 시행착오를 통해 발생되기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리겠으나, 결론적으로 그 지점까지의 도달은 확신할 수 있을 듯합니다.
현재의 암호화폐 가치평가가 높게 책정되었는지 낮게 책정되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나 확신할 수 있는 또 다른 한 가지는
암호화폐 가치의 등락률은 과도기를 지나게 되면 점점 줄어들 것이고, 인류의 새로운 재산으로써 미래 인류의 역사에서 오랜 시간 쓰였던 화폐로 기록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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